지난 11월 4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2013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대전사회단체 네트워크가 발족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사회단체의 모니터링은  대전시 의회에서 행정부에 대한 업무보고와 감사시, 시민사회단체에서 각 위원회별로 방청하여 시민의 대표성을 가진 시의원이 본연의 감사업무를 적절하게 하는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것으로 올해로 3년째 행해지고 있다.
11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일정으로 행해지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3년 간의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제기 및 개선방안 요구 ② 대전시의회의 대전시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량의 강화 ③ 당일 브리핑을 통한 새생한 행정사무감사 정보의  전달 ④ 대전시의원의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평가 및 결과 발표 등을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 회에서는 11월 13일 대전시청 보건복지여성국의 업무보고와 관련하여 의회 복지환경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를 방청하여 모니터링 한 바 있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각 의원별로 질의가 이어졌는데  박정현의원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문제, 대전시의 성매매실태에 관한 문제, 인권문제등에 대하여 집중 질의하였으며, 이영옥의원은 청각,언어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관련한 공사기간 단축과 운영방안문제, 여성장애인의 출산과 건강에 관한 문제, 남진근의원은 작년에 이어 의료관광에 대한 지적, 심현영의원은 출산과 효문화 등을 질의 하는 등 각 의원별 현안과 관심분야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올해 복지환경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는 민선5기 대전시정과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의 임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안정적 마무리를 위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제시가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