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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8월 자조모임 '일요일 오후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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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2,137회 작성일 10-08-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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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3시, 여성가장 자조모임을 본 회 강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모임을 예술의 전당 미술관 앞에서 하기로 했는데
일요일 아침, 하늘이 꾸물꾸물하더니 오후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비가 오기 시작하였다.
하는 수 없이 여민회 강당으로 장소변경을 하고 몇분이나 오실까 걱정을 하였다.

그러나 여름캠프 때 하룻 밤을 함께한 위력일까?
비가 오는데도 아이들과 함께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 주셨다.
아이들은 따로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 관람을 하고
엄마들은 강당에 따로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8월 모임에는 7월 31일 ~ 8월 1일 진행한 여름캠프에 대한 평가와 함께
9월부터 12월까지 함께할 프로그램, 서로간의 욕구들을 확인하였다.

이번 캠프에 대한 평가로는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의사소통의 기회였다고 하였는데 이는 아마도 모임원들이 자녀들과 소통하고 함께 어우러져서 즐기는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고 이번 캠프가 그런 기회가 되었던것 같다.

캠프에 대한 평가를 한 후 하반기 부모교육을 하기 위해 각자 원하는 교육내용을 상의 하였다.
여성가장들로서 서로가 아이를 키우고 가계를 책임지는 입장에서 엄마들은 비슷한 고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모임에서의 교육이나 조언을 듣거나 공감을 통해 해결하고픈 욕구들을 들을수 있었다.

하반기에 진행할 한부모의 부모교육을 통해 여성가장들의 이러한 어려움이 조금을 해결될 수 있을것이라 기대해본다.

즐겁게 일요일 오후를 보내고 우리는 9월 26일(일) 오후 3시, 다음 모임을 기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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