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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방구석뮤직 소모임이 열렸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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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관리 댓글 0건 조회 534회 작성일 20-07-28 16:52

본문

 

 

 7월 2일 두번째 "방구석뮤직" 모임이 열렸어요 : ) 

 

이번엔 반달, 나나, 몰디, 진솔 이렇게 넷이 도란도란 

같이 듣고 싶은 여성 음악을 나눴어요.

 

 

이날의 여성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합니다-! 

 

 

# 반달

 

1. 꽃다지-내가 왜 

 

 

"처음 듣고, 이 노래 듣고 많이 울었어요. 

'재능투쟁'할 때였어요. 

당시에 투쟁하시는 분들 대다수가 여성분들이었는데, 용역들이 와서 성적인 욕을 하기도 했고...

그분들의 이야길 듣다보면, 이 긴 시간 어떻게 투쟁할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돼요.

이 노래를 들으면, 그 분들이 생각나요." 

 

 

2. 꽃다지-당부

3. 꽃다지-이 길의 전부

 

  

#진솔

 

1. 체리필터 – stay (원곡:넬)

 

"초등학교 때 많이 듣고 불렀던 노래가 체리필터의 노래였는데, 최근 '복면가왕'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tv에 출연해 이 노래를 부르더라. 

초등학교 시절의 난 그때의 체리필터 노래를 정말 좋아했고, 그녀 노래와 함께 살았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다시, 지금의 체리필터가 부르는 노래가 깊이 와 닿고, 좋아하고 있다." 

 

2. 소히 - 왈츠

 

 

# 몰디

 

1. skunk anansie - 100 ways to be a good girl

2. the gossip-heavy cross

3. Sinead O'Connor (시너드오코너) - nothing compare

 

"첫 번째와 두 번째 노래는 각각 흑인여성 록커, 레즈비언 페미니스트이자 액티비스트의 노래다. 

세 번째 노래를 부른 여성은 노래를 부르기 이전에 노숙자였는데, 보호시설에 있으면서 재활하는 과정에서 글을 쓰고 곡을 만들면서 음악을 시작했다.

그 과정이 노래에 담겨 있다."

 

4. 밴드아프리카 - 멈추지마

 

 

#나나

 

1. 버둥-태움

 

"여성운동하는 우리의 목소리를 지우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실존해있다."

 

2. 아마도이자람밴드-우아하게

3. 이랑-우리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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