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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로의 용기다] - 3. FDSC(Feminist Designer Social Club)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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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관리 댓글 0건 조회 818회 작성일 20-08-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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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로의 용기다] - 3. FDSC(Feminist Designer Social Club) 충청

 

 

페미니스트 디자이너로 저를 정체화한 이후, 괴롭지 않은 작업을 하고 있어요. 어떤 내용을 잘 포장한다거나, 그 안의 문제를 가리는 방식을 취하는 디자인이 아니라, 제 가치관에 맞는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저는 제가 디자인만 하는 사람이라고 여기지 않아요. 페미니스트로서 창작물을 같이 만드는 동료인 거죠. 대전에 사는 페미니스트 디자이너로서 제 포부는 이 일을 오래 지속하자는 것. 그러려면 제가 희생되지 않고, 일에 저를 갈아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이 일을 위해 나의 몸을 해치고 있는 건 아닌지 체크해보는 것. 제가 건강하면 앞으로 더 멋진 일들이 생기니까, 이런 다짐을 가지고 있어요.” (FDSC충청 신선아 지부장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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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SC 충청 (2020~)

FDSC 충청은 비수도권 기반으로 활동하는 페미니스트 디자이너들이 지역에서 겪는 문제와 갈증을 함께 고민하고,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기 위해 생겼습니다.

지역의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동료들과 더 가까이 만나고 더 멀리 교류하고 확장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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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소모임 운영을 통한 디자인 업무 프로세스 이해 및 노하우 터득, 디자이너 간 협업 등

 

*[우리가 서로의 용기다]

: 여성 청소년/청년이 지역에서 페미니즘 활동할 때 고립되기 쉬운 현실이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덜 외로울 수 있도록 하는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된 이야기 프로젝트입니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책자를 만들고자 합니다. 책자를 매개로 서로 가능한/필요한 범위 안에서 연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대전여민회가 더 많은 여성과 만나고 연대할 수 있도록 힘을 싣고 싶다!

>> https://tjwomen.or.kr/bbs/board.php?bo_table=donation&step=monthly

 

(사진제공 FDSC 우유니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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