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진보여성 신년인사회,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만남' "지방선거서 여성들의 힘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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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3,206회 작성일 06-01-21 14:29본문
"지방선거서 여성들의 힘 보여줍시다"
'2006 진보여성 신년인사회,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만남'
19일 둔산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2006 진보여성 신년인사회'에서 5.31 지방선거 뜻을 밝힌 여성후보들이 힘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탁영순(아름다운 가게), 김용분(대전여성환경포럼 대표), 장현자(대전시서구의회 의원), 민양운(대전여민회고용평등상담실장), 배영옥(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참여위원장) 후보의 모습.
“진보여성들과 함께 손을 잡고 5.31 지방선거까지 물결을 이루자. 대전의 정치가 바뀔 수 있도록 큰 힘을 몰아주자”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참여를 준비하는 여성들에 대한 대전지역 여성단체들의 본격적인 ‘힘 실어주기’가 시작됐다.
<2006 진보여성 신년인사회 이모저모>
19일 밤 7시 둔산동 살림뷔페에서는 대전지역의 여성단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2006 진보여성 신년인사회’ 가 열렸다.
이 날 신년인사회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그녀들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대전시서구의회 장현자 의원, 녹색연합 박정현 사무처장, 대전여성환경포럼 김용분 대표, 대전여민회 김경희 부회장,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안정선 이사장, 대전여성정책위원회 이갑숙 위원 등 각 여성단체 인사 40 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날 자리는 얼마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후보를 대거 참여시키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렸었다. 그 가운데 장현자 의원과 김용분 대표에 이어 탁영순(아름다운 가게), 배영옥(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참여위원장), 민양운(대전여민회고용평등상담실장) 씨가 지역구와 비례대표로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안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낙오하지 않고 나와 준 여성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며 “ ‘김용분, 장현자’ 이들의 희망이 우리의 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 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나이는 별로 중요치 않다” 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우리의 만남 속에서 승리를 위해 노력하자. 밝은 내일의 세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 고 힘찬 의지를 밝혔다. 출마 뜻을 밝힌 30대 배 위원장 역시 “치열하게 노력하겠다. 위 아래로 힘 주고 힘 받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일갈했다.
대전지역 여성계 권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40대들은 가장 많은 집중을 받았다. 민 실장은 “ 올 한 해 ‘축제의 해’ 가 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 며 “정치일정도 놓여있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같이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특히, 김용분 대표는 “요즘 자주 눈물을 흘린다. 여러 가지 힘이 들어서 화도 나고 속상하기도 하다. 때론 주민들을 만나면 기쁘거나 재밌기도 하다. 분노, 기쁨, 즐거움을 다 눈물에 녹여 흘러내리면서 자유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정말 자유롭고 싶다” 며 눈시울이 뜨거워 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 대표는 또 “5.31 지방선거가 지나도 내가 살아가는 인생에 있어 ‘왜’ 라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지며 살겠다. 여기 있는 분들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돌려주겠다” 고 덧붙였다.
탁영순 씨는 “사실 지금까지 배 곯며 살아온 적은 없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가게’를 하면서 이런저런 사연을 접하다보니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이 너무 많더라. 지역강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 문제의 주류화와 빈곤과 소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 고 약속했다.
'2006 진보여성 신년인사회,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만남'
19일 둔산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2006 진보여성 신년인사회'에서 5.31 지방선거 뜻을 밝힌 여성후보들이 힘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탁영순(아름다운 가게), 김용분(대전여성환경포럼 대표), 장현자(대전시서구의회 의원), 민양운(대전여민회고용평등상담실장), 배영옥(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참여위원장) 후보의 모습.
“진보여성들과 함께 손을 잡고 5.31 지방선거까지 물결을 이루자. 대전의 정치가 바뀔 수 있도록 큰 힘을 몰아주자”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참여를 준비하는 여성들에 대한 대전지역 여성단체들의 본격적인 ‘힘 실어주기’가 시작됐다.
<2006 진보여성 신년인사회 이모저모>
19일 밤 7시 둔산동 살림뷔페에서는 대전지역의 여성단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2006 진보여성 신년인사회’ 가 열렸다.
이 날 신년인사회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그녀들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대전시서구의회 장현자 의원, 녹색연합 박정현 사무처장, 대전여성환경포럼 김용분 대표, 대전여민회 김경희 부회장,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안정선 이사장, 대전여성정책위원회 이갑숙 위원 등 각 여성단체 인사 40 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날 자리는 얼마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후보를 대거 참여시키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렸었다. 그 가운데 장현자 의원과 김용분 대표에 이어 탁영순(아름다운 가게), 배영옥(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참여위원장), 민양운(대전여민회고용평등상담실장) 씨가 지역구와 비례대표로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안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낙오하지 않고 나와 준 여성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며 “ ‘김용분, 장현자’ 이들의 희망이 우리의 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 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나이는 별로 중요치 않다” 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우리의 만남 속에서 승리를 위해 노력하자. 밝은 내일의 세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 고 힘찬 의지를 밝혔다. 출마 뜻을 밝힌 30대 배 위원장 역시 “치열하게 노력하겠다. 위 아래로 힘 주고 힘 받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일갈했다.
대전지역 여성계 권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40대들은 가장 많은 집중을 받았다. 민 실장은 “ 올 한 해 ‘축제의 해’ 가 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 며 “정치일정도 놓여있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같이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특히, 김용분 대표는 “요즘 자주 눈물을 흘린다. 여러 가지 힘이 들어서 화도 나고 속상하기도 하다. 때론 주민들을 만나면 기쁘거나 재밌기도 하다. 분노, 기쁨, 즐거움을 다 눈물에 녹여 흘러내리면서 자유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정말 자유롭고 싶다” 며 눈시울이 뜨거워 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 대표는 또 “5.31 지방선거가 지나도 내가 살아가는 인생에 있어 ‘왜’ 라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지며 살겠다. 여기 있는 분들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돌려주겠다” 고 덧붙였다.
탁영순 씨는 “사실 지금까지 배 곯며 살아온 적은 없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가게’를 하면서 이런저런 사연을 접하다보니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이 너무 많더라. 지역강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 문제의 주류화와 빈곤과 소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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