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경제교실진행팀장과 여혜정, 최윤정, 민양운회원은 지난 10월 29일 일요일 새벽 6시 20분 발 울산행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울산여성회 남구지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경제캠프에 경제교육 의뢰를 받아 떠나게 된 것입니다.  총 7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경제교실은 울산여성회의 조직력이 돋보이는 자리였습니다. 물론 반은 정신이 없는 채로 진행을 했지만 어린이경제교실하면 대전여민회라는 울산여성회의 말씀에 힘을 받아 무리없이 일정을 수행했습니다. 울산여성회의 맛난 점심 대접을 받고 공동대표 김주영, 김지현간사와 함께 동단위 여성회 조직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구별지부 활동뿐만 아니라 동단위 여성회의 활발한 조직활동에 대해 많은 걸 배우는 자리였고 앞으로 도서관 활동으로 옮겨갈  동화모임의 책임에 어깨가 더 무거워지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어떤 도서관을 만들려고 하는 지 우리가 지향하는 방향성, 우리의 의지가 흐트러지지않고 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게 서로가 모여서 함께 공부하고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나누고 서로 긴밀하게 논의하며 우리의 방향성을 찾아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