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사진만 보셔도 즐거우시죠?

올 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예원이가 포즈를 잡아줬어요.

도서관준비모임에 참여하는 엄마를 따라와서 이모들이 회의하는 동안 자기일만 하는 줄 알았더니 모임 마치고 가면서 이모들에게 화이팅! 카드를 주고 갔던 예원이에요.

지난 1월 22일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도서관준비엄마들과 함께 목동초등학교와 중촌초등학교에 나가서 전단도 나눠주고 즉석에서 도서관 이름도 받았답니다.

다른 사진들은 도서관 내부 공사중인 모습이에요.

집성목으로 서가를 직접 짜서 넣었구요, 조그만 무대도 만들었어요. 창문틀에도 원목을 대어서 도서관은 마치 숲속 작은 집 같답니다.놀러오세요.

원목으로 직접 짠 잡지꽂이대를 사포질하고 있는 김미정관장님도 한컷 잡았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도서관을 주고싶은 마음이 앞서서 이윤은 생각지 않고 공사해 주신 인테리어 업체 토파즈 사장님 덕분에 중촌동도서관은 호강을 하게 되었어요.

바닥난방은 전기필름을 깔았습니다. 원적외선이 나와서 건강에도 좋은 최신 모델이래요. 그 위에 강화마루를 깔아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바닥을 마무리 했습니다.

내일이면 도배를 완성하고

환경팀에서 벽에 그림을 그리면 공사는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책과 씨름하며 자라날 어린이도서관! 너무 좋아서 길을 걷다가도 웃음이 나와요.

참, 도서관에 필요한 물품이 많아요. 기증해 주실 분! 기다리고 있답니다.

진공청소기, 스팀 청소기, 가습기, 공기 청정기, 복사기, 팩스, 프린터기, 좋은 어린이책...

도움주실 분은 226-3534, 010-3068-3710 으로 연락주시구요, 메일 ichag@한메일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