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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민회 공동대표에 전숙희. 김경희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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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3,514회 작성일 06-02-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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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민회 공동대표에 전숙희. 김경희씨 선출


정기총회서 풀뿌리주민운동 확대 등 논의


유지영 기자


 
 
대전여민회 공동대표에 전숙희·김경희씨가 선출됐다.
여민회는 25일 오후 7시30분 대전시 중구 오류동 충청하나은행 10층 강당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기존 단일 회장체제에서 공동대표 체제로 지도를 개편하고 전숙희, 김경희 현 부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실무체계도 사무국에서 사무처로 개편, 초대 사무처장으로 김진연 현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창단을 앞둔 대전국악실내악단(가칭) ‘탄(歎)&탄(歎)’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여민회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여성의 정치 참여 활성화와 풀뿌리 주민운동의 확대를 꼽았다.

이와 함께 여민회 부설 성매매여성인권지원상담소 ‘느티나무’는 지난 한해 동안 300여건의 상담과 성매매피해여성 구조 및 지원활동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성매매 예방과 근절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전숙희. 김경희대표  “여성 정치참여 활성화 앞장”

대전여민회 공동대표로 앞으로 3년간 여민회를 이끌어 나갈 전숙희(47)·김경희(42) 대표는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 대표는 “여성의 에너지는 가정안의 문제뿐 아니라 사회 갈등과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중심에 있다”며 “가정과 집의 테두리안에만 갇혀 있는 여성의 힘과 자원을 이끌어내 사회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성 참여 전략과 개입 영역을 확대해나가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대표는 “여민회는 민주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단체”라며 “많은 여성들이 여민회에 참여하면서 민주적 절차와 사회 참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올해 18살 사춘기를 맞은 여민회는 건강한 여성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가족 안에 머물고 있는 여성의 활동을 여성 인권뿐 아니라 사회 정의적 차원에서 함께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부분별로 전문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다양한 이슈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여성이 정치 영역까지도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성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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