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책임과 신뢰마저 저버린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강력히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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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6,419회 작성일 11-02-25 11:33본문
최소한의 책임과 신뢰마저 저버린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강력히 규탄한다!
어제 이명박 대통령은 언론인터뷰를 통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약 백지화에 대한 문제에 대해 "정치적으로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대통령 스스로 충청권입지를 분명히 했던 공약에 대해 납득할만한 해명도 없이 어느날 백지화를 선언한것에 대한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하는 충청권 민심과 국민들의 비난에 대해 일언반구의 해명은커녕 또다시 억지를 부리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거짓공약에 대한 참회와 반성, 사죄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또다시 거짓주장과 해괴한 논리로 일관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오히려 당황스럽고 무안할 따름이다. 국정운영 최고 책임자로서의 최소한의 신뢰와 책임을 촉구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조차 외면하면서까지 이명박 대통령이 과학벨트 공약백지화에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궁금 할 따름이다.
과학이 백년지대계이기 때문에 전문가한테 맡기고 현재 만들어진 법에따라 과학벨트 입지는 결정될 것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주장은 언뜻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동안 과학벨트가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그 과정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입장에서는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주장인지 금방확인이 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행정도시 지속추진은 물론, 충청권의 과학인프라를 기반으로 과학벨트를 충청권에 입지시키기겠다고 공약한바 있으며, 2008년 이명박 정권식 지방분권발전방안인 광역경제권발전방안을 확정하면서 과학벨트는 충청권 국책사업으로 재차 강조한바 있다.
어디 그뿐인가, 지난 1년전 교육과학기술부는 전문가들의 검토과정을 통해 공식적으로 과학벨트의 입지를 세종시로 결정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이제와서 아무런 사전 설명도 없이 공약백지화는 물론, 법대로 하자고 한다.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좌절됐기 때문에 몽니 부리는 것이 아니라면,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스스로 공약파기에 대한 사죄와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회피한다면, 500만 충청권 지역민은 물론 국민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따라서, 현정부의 기만과 비열한 책동에 맞서 우리지역은 행정도시 정상추진을 위해 힘을 합치고 맞서 싸웠던 것처럼 정파와 지역의 차이를 넘어 부당함에 대해 저항하고 공동행동으로 맞서 싸워야 할 것이다.
2011년 2월 21일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대전비상대책위원회
어제 이명박 대통령은 언론인터뷰를 통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약 백지화에 대한 문제에 대해 "정치적으로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대통령 스스로 충청권입지를 분명히 했던 공약에 대해 납득할만한 해명도 없이 어느날 백지화를 선언한것에 대한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하는 충청권 민심과 국민들의 비난에 대해 일언반구의 해명은커녕 또다시 억지를 부리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거짓공약에 대한 참회와 반성, 사죄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또다시 거짓주장과 해괴한 논리로 일관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오히려 당황스럽고 무안할 따름이다. 국정운영 최고 책임자로서의 최소한의 신뢰와 책임을 촉구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조차 외면하면서까지 이명박 대통령이 과학벨트 공약백지화에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궁금 할 따름이다.
과학이 백년지대계이기 때문에 전문가한테 맡기고 현재 만들어진 법에따라 과학벨트 입지는 결정될 것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주장은 언뜻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동안 과학벨트가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그 과정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입장에서는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주장인지 금방확인이 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행정도시 지속추진은 물론, 충청권의 과학인프라를 기반으로 과학벨트를 충청권에 입지시키기겠다고 공약한바 있으며, 2008년 이명박 정권식 지방분권발전방안인 광역경제권발전방안을 확정하면서 과학벨트는 충청권 국책사업으로 재차 강조한바 있다.
어디 그뿐인가, 지난 1년전 교육과학기술부는 전문가들의 검토과정을 통해 공식적으로 과학벨트의 입지를 세종시로 결정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이제와서 아무런 사전 설명도 없이 공약백지화는 물론, 법대로 하자고 한다.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좌절됐기 때문에 몽니 부리는 것이 아니라면,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스스로 공약파기에 대한 사죄와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회피한다면, 500만 충청권 지역민은 물론 국민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따라서, 현정부의 기만과 비열한 책동에 맞서 우리지역은 행정도시 정상추진을 위해 힘을 합치고 맞서 싸웠던 것처럼 정파와 지역의 차이를 넘어 부당함에 대해 저항하고 공동행동으로 맞서 싸워야 할 것이다.
2011년 2월 21일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대전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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