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육감추대대전시민위' 출범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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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3,455회 작성일 14-02-11 14:07본문
'좋은 교육감추대를 위한 대전시민위' 출범 선언문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오늘날 우리 대전교육은 인성교육과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한 창의적 교육을 도외시한 채, 오로지 줄 세우기식 입시교육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소수를 위한 특권교육·차별교육을 조장하고 일반학교를 홀대함으로써 공교육의 위상은 땅에 떨어지고,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학업 중단율은 전국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층 간 교육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균형교육·평등교육을 위한 노력은 미미하고, 교육복지에 대한 투자는 인색하기만 합니다.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어야 할 교육 현장의 교직원들은 상명하복 체제 안에서 자유성을 잃은 채 사기가 저하되어 심각한 무력감에 빠져 있습니다. 교육 현실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대전교육은 아무런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학교 안의 교무실과 교실, 그리고 학교 밖의 학부모와 지역공동체를 포함한 교육의 모든 주체가 비민주적이고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이제 울면서 억지로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이 아니라 웃으면서 즐겁게 공부하는 교육공간을 우리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내야 하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대전교육'을 위한 교육혁명을 일으켜야 합니다. 그러한 교육혁명은 대전교육의 수장을 바로 세우는 데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2014년 6월 4일에 선출되는 교육감 선거는 대전교육을 이대로 망가지게 놓아둘 것인지, 아니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새롭게 바로 세울 것인지를 판가름 하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대전시민 여러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교육전문가, 시민단체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입시·경쟁 중심의 교육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좋은 대전교육감 만들기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차례의 토론과 토의를 거쳐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교육단체와 시민사회단체에 적을 두고 활동 중인 전·현직 대표 및 운영위원급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2014년 새해 벽두에 공식적으로 '좋은 교육감추대를 위한 대전 시민위'를 출범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21여 명의 공동대표를 13개 분야에서 선임하는 등, 총 120여 명이 넘는 인사들이 집행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감추대를 위한 대전시민위'는 대전에서 시민운동을 올곧이 해왔던 대표적인 인사들이 포괄된 명실상부한 범시민사회진영의 교육감선거대책기구 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좋은 교육감추대를 위한 대전시민위'는 시민위의 자체규약에서 정한 민주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교육감 후보를 선정할 것이며, 시민위에서 선정한 교육감 후보에게는 다음과 같이 5개 핵심사항을 요구할 것입니다.
첫째, 차별교육은 철폐하고 평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둘재, 안전하고 민주적인 학교운영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셋째, 친환경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을 확대해야 한다.
넷째, 학생 개인의 특성을 살려주는 창의성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
다섯째, 학생 교육에 대전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시민 통합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2월 중에는 반드시 대전교육을 혁신시킬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위 다섯 가지 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범시민진영의 후보를 선정하여 시민 여러분 앞에 세우겠습니다.
교육감 선거 과정과 교육감이 선정된 후에도 대전시민이 요구하는 정책들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시민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대전시민 여러분의 깊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 2. 11.
좋은교육감추대대전시민위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오늘날 우리 대전교육은 인성교육과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한 창의적 교육을 도외시한 채, 오로지 줄 세우기식 입시교육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소수를 위한 특권교육·차별교육을 조장하고 일반학교를 홀대함으로써 공교육의 위상은 땅에 떨어지고,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학업 중단율은 전국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층 간 교육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균형교육·평등교육을 위한 노력은 미미하고, 교육복지에 대한 투자는 인색하기만 합니다.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어야 할 교육 현장의 교직원들은 상명하복 체제 안에서 자유성을 잃은 채 사기가 저하되어 심각한 무력감에 빠져 있습니다. 교육 현실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대전교육은 아무런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학교 안의 교무실과 교실, 그리고 학교 밖의 학부모와 지역공동체를 포함한 교육의 모든 주체가 비민주적이고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이제 울면서 억지로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이 아니라 웃으면서 즐겁게 공부하는 교육공간을 우리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내야 하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대전교육'을 위한 교육혁명을 일으켜야 합니다. 그러한 교육혁명은 대전교육의 수장을 바로 세우는 데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2014년 6월 4일에 선출되는 교육감 선거는 대전교육을 이대로 망가지게 놓아둘 것인지, 아니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새롭게 바로 세울 것인지를 판가름 하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대전시민 여러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교육전문가, 시민단체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입시·경쟁 중심의 교육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좋은 대전교육감 만들기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차례의 토론과 토의를 거쳐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교육단체와 시민사회단체에 적을 두고 활동 중인 전·현직 대표 및 운영위원급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2014년 새해 벽두에 공식적으로 '좋은 교육감추대를 위한 대전 시민위'를 출범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21여 명의 공동대표를 13개 분야에서 선임하는 등, 총 120여 명이 넘는 인사들이 집행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감추대를 위한 대전시민위'는 대전에서 시민운동을 올곧이 해왔던 대표적인 인사들이 포괄된 명실상부한 범시민사회진영의 교육감선거대책기구 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좋은 교육감추대를 위한 대전시민위'는 시민위의 자체규약에서 정한 민주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교육감 후보를 선정할 것이며, 시민위에서 선정한 교육감 후보에게는 다음과 같이 5개 핵심사항을 요구할 것입니다.
첫째, 차별교육은 철폐하고 평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둘재, 안전하고 민주적인 학교운영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셋째, 친환경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을 확대해야 한다.
넷째, 학생 개인의 특성을 살려주는 창의성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
다섯째, 학생 교육에 대전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시민 통합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2월 중에는 반드시 대전교육을 혁신시킬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위 다섯 가지 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범시민진영의 후보를 선정하여 시민 여러분 앞에 세우겠습니다.
교육감 선거 과정과 교육감이 선정된 후에도 대전시민이 요구하는 정책들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시민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대전시민 여러분의 깊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 2. 11.
좋은교육감추대대전시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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