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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재능교육학습지노조 관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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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3,432회 작성일 13-06-11 09:32

본문

※ 보도자료

학습지 교사는 노동자다! 타체협약 원상회복! 해고자 전원 원직복직! 재능지부투쟁 승리!

[재능교육지부 최장기 농성투쟁 2000일차 종탑 고공 농성 126일차]

노동조합 인정! 단체협약 원상회복! 해고자 전원복직! 재능교육 박성훈 회장은 문제해결에 나서라!!!


0.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 특수교용노동자 노동 3권 쟁취, 단체협약 원상회복, 해고자저원 원직복직을 쟁취하기 위한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의 농성투쟁이 2000일차, 여민희(40), 오수영(39) 조합원이 혜화동 성당 종탑 고공농성에 들어간 지 126일차입니다.

2. 재능교육지부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1999년 11월에 설립, 그 해 12월에 노동부로부터 설립신고 필증을 받은 후 4차례 단체협약을 맺어온 합법적 노동조합입니다.

3. 2006년 대법원에서 학습지산업노동조합을 불인정하는 판결이 있었음에도, 2012년 11월 대법원 판결을 뒤집은 행정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학습지산업노동조합은 노동 조합법상의 합법한 노동조합이며, 재능교육에서 행한 계약해지는 부당노동행위임으로 무효이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능교육은 아직도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습니다. 재능교육에서 주장하는 계약해지자의 복귀 후 교섭을 시작하겠다는 기만적인 태도로는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5. 재능교육은 2000일 동안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고소고발, 가압류와 압류, 구사대 폭력, 용역깡패 고용, 폭력·성희롱·미행으로 노동조합을 탄압해왔습니다.

6. 하지만 노동자들의 권리를 폭력적 탄압으로는 억누를 수 없다는 것을 재능교육지부 조합원들의 2000일간의 투쟁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능교육지부 조합원들은 학습지하녀장의 반노동적 행태를 사회적으로 고발하고, 노동조합을 지키기 위해 농성투쟁, 단식, 삭발 급기야 고공농성을 이어가며 투쟁하고 있습니다.

8. 민주노총은 재능교육지부 투쟁이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쟁취 투쟁의 걸음이기에, 너무나 당연한 노동자로서의 요구이기에, 재능교육에게 더 이상 노동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지 말고, 단체협약체결, 해고자전원복직의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자리를 가지려고 합니다.

9.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