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주의자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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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4-04 11:46본문
성차별주의자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됐다
성평등 민주주의가 승리했다
우리는 성평등한 새로운 세상으로 갈 것이다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며 국가 성평등 정책을 무너뜨리고,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대통령 윤석열이 마침내 탄핵되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23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112일 만이다.
성평등 민주주의를 삭제한 대통령이 향한 곳은 파시즘이었다는 걸 모두가 목격했다. 윤석열은 철저한 계획에 따라 12월 3일 비상계엄을 통해 독재로의 회귀와 차별과 혐오 정치의 영속화를 시도했다. 그 자리에 차별 혐오 선동세력이 독버섯처럼 자라났다. 그러나 우리는 차별과 혐오에 맞서 평등과 평화, 정의로운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광장으로 모였고 마침내 승리하였다. 무너진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성평등이 새로운 세상의 핵심 가치임을 천명한, 광장의 민주주의가 승리한 것이다.
윤석열은 대선공약으로 여성가족부 폐지를 내세우며 당선되었고 임기 내내 국가 정책에서 여성과 성평등을 삭제했으며 끊임없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시도하였다. 젠더폭력 피해 지원 예산 축소 및 고용평등상담실 예산 전액 삭감하는 등 오랜 시간 힘들게 쌓아 올린 국가 여성·성평등 정책의 토대와 시스템을 무너뜨렸으며 여성 인권과 성평등 실현의 가치를 철저히 훼손했다.
윤석열 이후의 세상은 과거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 다시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뒤흔들리는 길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성평등 민주주의에 기반한 제도와 문화를 재건설하는 일은 미룰 수 없는 우리의 과제이다. 윤석열이 무너뜨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성평등 추진체계 시스템을 복원하고, 여성·성평등 정책들을 다시 제대로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와 사회가 성평등과 인권 보호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 여성가족부 강화, 여성·성평등 정책의 전면적 재정비를 통해 성평등한 사회 구축에 전념해야 한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다시 찾은 민주주의 봄에 성평등 민주주의의 꽃을 피울 것이다. 4개월 동안 지치지 않고 끝까지 탄핵 광장을 가득 메우고 지켰던 여성과 모든 시민과 함께 성평등 민주주의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낼 것이다. 사랑과 연대의 광장에서 차별과 혐오를 거둬내고 서로 돌보며 모든 존재가 평등하게 공존하면서 만들어내고자 했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다.
2025년 4월 4일
한국여성단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