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짜자 짠짠짠~~ 짠짜자자잔~~~~


2010년 2월 26일(금) 오후 4시 

짜장도서관 개관 3주년 기념행사와 릴레이책읽기 시작식이 있었습니다.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참석하셔서 잔치분위기를 가득 가득 채워주셨어요.

행사의 시작과 함께 3주년 기념 영상을 보았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여러분들이 축하메세지를 남겨주셔서 영상을 만들수 있었구요.

김동선씨는 출산 전날까지 영상을 만드느라 수고하셨어요. 아침에 아기 낳았다고 문자가 와서 깜짝 놀랐다는....

신금호(처음처럼 한결같은 사람 상), 김은자(작지만 빛나는 사람 상), 김자희(남다른 열정을 가진 사람 상)씨가 도서관 자원활동가 상을 받았습니다.  우리 마을 릴레이 책읽기 시작을 알리는 설명을 했고, 마을에서 다 같이 릴레이책을 읽는 취지를 설명하고 <엄마까투리>, <보리밭 두동무>, <고구려의 혼 고선지> 등 3권의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후에는 소모임의 발표 및 장기자랑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림책 모임 '잘잘잘'에서는 <사과같은 내 얼굴>이라는 동요로 수화를 선보였고, 체험동아리에서는 그 동안 활동했던 활동영상을 만들어 보여주었습니다. 오카리나팀이 멋진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의 공연으로는 박솔빈, 임찬, 임다솔 어린이들의 마술 공연도 있었습니다. 제법 마술사처럼 근사한 포즈와 모습에 다들 입이 딱 ~ 제일 인기가 있었던 시간이었다죠~~!!
 
모든 순서가 끝난 후에는 맛있는 꿀떡과 귤을 나눠먹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도서관의 모습이었고,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맘껏 떠들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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