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8일(수)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성매매 여성처벌 조항을 삭제하고 성매매처벌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성구매자 알선자들에게 성착취의 책임을 묻고 강력하게 처벌하라!

성매매착취구조에서 성매매여성은 피해자다!

여성처벌 조항 삭제하여 여성인권 보장하라!

거대한 성착취 카르텔을 유지해온 국가는 성매매처벌법 개정과 수요차단 법집행으로 즉각 응답하라!

는 구호아래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전한빛 여성인권티움 활동가의 소개로

대전여성창작자프리랜서네트워크 페이즈 김다영님, 대전충남인권연대 이상재 사무국장,

복동환 청년활동가, 성매매경험당사자 대전지역 자조모임 하쿠나마타타(대전여성단체연합 정윤희 활동가 대독)의 발언으로 이어졌으며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성착취카르텔을 격파하자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성매매처벌법 개정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그 시작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기자회견의 의미가 뜻깊은데요.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대전지역에서도 성매매처벌법 개정을 위해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많은 지지 부탁드릴께요!

[관련기사]

1) 굿모닝충청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0887

2) 금강일보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16484

3) 중도일보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2060801000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