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화) 오전 9시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사무실에서 대전여성단체연합(준) 2차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회의에는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임원정규사무국장, 전국여성노동조합 대전충청지부 안현정지부장, 대전평화여성회 전혜련사무국장, 대전여신학자협의회 정순란부회장, 대전여성장애인연대 김순영사무국장, 대전여민회 강전희대표, 민양운사무처장, 조미령간사가 참석하였습니다.

  각 단체 대표단 및 실무자들이 돌아가면서 그 동안의 안부를 전하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인사를 나눈 뒤 각 단체 활동들을 공유하고 안건논의를 하였습니다. 논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국여성노동조합 대전충청지부에서 제안한 노동절 119주년 기념 차별철폐대행진 참가에 대해 대전여성단체연합(준)이 430문화제, 5월 1일 노동절 기념 행사에 참가하기로 하였습니다.
 
2. 민주노총에서 제안한 최저임금인상 지역 캠페인에 대해서 수용하여 추진하기로 하였고, 캠페인단을 꾸려서 430문화제부터 최저임금 인상 10만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3. 대전지역 새로운 연대체 참가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고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 회원 단체로 있는 본 회와 여성정치네트워크가 참가하여 통로의 역할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4. 2009 춘계 대전 지역 사회포럼에서 여성과 관련된 부분세션을 진행함에 있어 여성 단체 활동가들이 할 수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이주 여성 관련 등 지역 내 다양한 여성들의 모임에도 제안하여 함께 해야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5. 민생살리고 일자리 늘리는 여성행동 제안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습니다. 이 여성행동은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이미 몇 차례 논의를 하고 있으니 지역에서도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논의하며 추후 다시 모여서 확대하여 공유하고 논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여성정치네트워크에서 5월 15일(금)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5월 28일(목) ‘좋은 정치를 위한 여성포럼’을 주최하여 진행하는데 대전여성단체연합(준) 회원 및 활동가들이 함께 듣고 나눠서 워크샵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올 해 대전여성단체연합(준) 은 회원 단체의 결합력을 높이며 각 단체에서 펼치고 있는 활동들을 공유하고 연대하여 대전 지역 내에서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자고 힘을 모으며 회의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지역 내에서 많은 활동을 펼칠 대전여성단체연합(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