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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평등을 위한 여성주의아카데미 4단계 1강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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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1,964회 작성일 08-10-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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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0일(월) 오전 10시 30분 어린이도서관 ‘짜장’에서 공존과 평등을 위한 여성주의 아카데미 4단계 1강 강수돌교수의 ‘삶의 현실과 희망의 대안’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수돌교수님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교수로 제직하고 있고 조치원 신안 1리 마을 이장을 하면서 진정한 삶의 행복을 추구하며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분이었습니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일까요? 부와 권력을 쟁취해서 잘 먹고 잘사는 것이 행복일까요?
요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면 오로지 부와 권력을 얻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짓밟아야 개인의 이득을 취하고 보다 잘 살 수 있다는 논리에 빠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방법일까요? 이세상의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 아닌 보다 남을 배려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요? 또한 우리 사회에서 희생당하는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치열한 전쟁을 벌여서 개인의 이득만을 쟁취하길 원하는 자들이 판치는 사회 속에서 우리들은 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삶에서 떠나서 서로 간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칭찬을 하며 함께 소통을 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남과 더불어 사는 삶의 목표를 지향하며 여럿이 함께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아있는 것으로도, 살아가는 것으로도 행복하지 않느냐? 하는 강수돌 교수님의 말씀이 귓가에서 계속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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