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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게 대전 1호점 개업기념 도배나눔 행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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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2,206회 작성일 08-12-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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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일(화) 오전 11시에 대화동 대전외국인노동자와 함께하는모임 부설 '이주민을 생각하는 민들레 도서관'에서 본회가 아름다운 재단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희망가게 대전1호점의 개업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희망가게 1호점을 오픈하게 된 창업주가 개업의 기쁨과 고마움을 이웃과 나누고자 이주노동자들이 이용하게 될  '이주민을 생각하는 민들레 도서관’에 도배나눔을 한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본 회 여성가장창업지원사업 담당자인 장현선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전숙희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아모레퍼시픽 윤현철상무, 아름다운재단 여성가장창업사업담당자 전현경팀장,  ‘섬나의 집’ 김규복목사의 축하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뒤이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창업주 김미자씨(가명,41)의 감사인사 말이 있은 후 창업주와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도배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에서는 (주)아모레퍼시픽 창업주 故 서성환 회장의 유산의 기부로 조성된 아름다운세상기금을 바탕으로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희망가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8월 대전 지역의 희망가게 지원 사업을 위해  본 회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아름다운세상기금 및 한부모 여성 가장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업무를 조율하는 한편, 지원자 상담 및 접수, 지원대상자 선정, 창업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쳐 대전지역 첫 희망가게로 ‘김미자 씨의 희망가게’를 열게 된 것입니다.
김미자씨는 여성가장으로 두 자녀를 양육하며 생계를 꾸리기 위해 도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도배공사업에 종사해 왔습니다.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성실함으로 대전 지역 도배 공사 업계에서 실력과 경력을 인정받으며 차근차근 창업을 준비해오던 김미자 씨는 이번 희망가게 대전1호점의 창업주로 선정됨으로서 드디어 자신만의 사무실을 갖게 되었습니다.
 본 회는 이번의 희망가게 대전1호점 개업을 시작으로 향후 대전지역 한부모 여성가장들에게 자립의 힘이 되는 희망가게 창업지원 사업을 더욱더 의욕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자조모임, 창업동아리 등 대전지역 여성가장들에게 경제적인 안정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전반적인 활동도 함께 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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