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일) 오전 8시 30분 전남 홍성에 위치한 풀무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여성가장과 그의 자녀들이 함께했던 이번 나들이는 여성가장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홍성으로 가는 차안에서 옹기종이 모여앉아 ‘ㆍ바위처럼 ㆍ우리가 만들어요 ㆍ난 소중한 사람이야’를 신나게 부른후 아이러니 하면서도 조금은 어이없는 넌센스 퀴즈를 진행했습니다. 넌센스 퀴즈를 맞춘 사람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되었습니다.

은퇴농장에 도착하여 유기농 두릅, 어린잎을 채취한후, 유기농식품으로 마련된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조금 휴식을 취한뒤, 쑥개떡을 만들고 열무김치를 담구는 체험을 했습니다. 마지막 체험으로 나무나 잎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나무야 놀자’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만은 행복했다는 소감을 나누며, 가족나들이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