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차 충북성평등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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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468회 작성일 22-11-22 14:54본문
지난 11월 8일 금요일 오후4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충북성평등정책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젠더폭력 대응정책 개선방안을 주제로 국회입법조사처 허민숙 입법조사관을 섭외하여
불평등과 차별에 기인한, 제도화된 범죄로서의 젠더폭력에 대하여 기조발제를 들었습니다.
뒤이어 심각하지만 여전히 사소한 젠더폭력이라는 주제로 청주YWCA 한영숙 소장님
법정에서 젠더폭력 피해자의 위치와 국선변호사 제도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청주페미니스트네트워크 '걔네' 현슬기 활동가
젠더폭력 현황과 대응정책에 대하여 충청북도경찰청 김은희 여성보호계장의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대전여민회부설 성폭력상담소 다힘에서는 이은주 활동가의 우리의 경험으로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제언하는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이은주 활동가는 이번 토론회에서
디지털성범죄에 대하여 국가가 공적대응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기존 성폭력 피해 지원 범주 안에 디지털성범죄 피해지원을 끼어넣음으로 인해
디지털성범죄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피해지원 체계의 법적 정책적 한계를 지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습니다.
충북에서도 페미니즘의 열기가 대단했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가까운 지역의 단체들과 지역적 연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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