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금) 오후3시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디지털성폭력특화상담소 2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대전여민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다힘의 이은주 활동가가 "우리의 경험으로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제언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에 참여했습니다.

이은주 활동가는 이번 토론회에서 명백한 젠더폭력이지만 법에 명시되지 않아 처벌할수 없는 입법 공백문제, 디지털성범죄 1심 실형 선고율이 9.37% 밖에 되지 않는등 사법부의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에 대한 문제, 디지털 성범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피해지원 체계의 문제 등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지원하며 경험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대응에 대한 제안을 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나눴던 이야기들이 궁금하신분들은 12월 01일(목) 오전 10시에 진행될 대전지역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 성과보고회에 참여하시면 더욱 자세히 이야기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