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5일(금) 오후7시 30분, 본 회 강당에서 ‘제20차 대전여민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008년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에 서로 인사를 나누면서 따뜻한 차와 간식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에서는 민중의례를 시작으로 전숙희 ․  김경희대표의 개회선언이 이어졌고,  이정순 고문의 격려사와 총회에 참석하신 회원들 소개가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2007년도는 한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회원과 한결같은 마음으로 본회를 후원해주시는 후원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감사패시상”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모범회원상으로는 홍보출판위원장으로 회지와 온라인소식지 ‘햇귀’를 담당하며 항상 알찬 소식을 전해주고 대전평화여성회의 창립주체로서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 온 최영민회원, 연극모임 ‘돼지꿈’에서 활동하며 많은 끼를 발산했던 서은덕회원이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짜장어린이도서관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전병진 회원이 ‘참 아름다운 사람상’, 이어 특별상으로는 2007년 5월부터 대전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프로그램에서 ‘힘내라 보물창고!’ 코너를 통해 보물창고를 홍보해주신 박혜영 PD와 2006년 12월부터 CMB 충청방송을 통해 고용평등상담소과 성매매느티나무상담소를 꾸준히 홍보해 준 이한성 총괄상무이사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2부 정기총회 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임원정규회원과 박이경수 상담소 활동가가 임명되었습니다. 이어서 회순채택 및 전회의록 승인이 이뤄 졌으며, 2007년 감사보고로는 조경임감사가 보고했습니다.
2007년 사업보고는 김미정 주민자치위원장, 2008년 사업계획안 보고는 김예경회원사업위원장이 했으며, 강전희교육위원장이 2007년 결산보고와 2008년 예산안 승인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2008년도의 중점사업으로 첫 번째, ‘여성가장지원기반 마련’을 위해 여성가장 교육조직활동 실시와 빈곤여성 관련 연대활동 전개를 목표로 세워 빈곤여성가장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함께 빈곤의 여성화 해소를 위한 활발히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 ‘풀뿌리운동의 적극 전개’를 위해 풀뿌리 주민조직 활동 활성화와 풀뿌리 활동을 통한 주민활동가 양성, 주민리더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세 번째, 성매매여성의 자활 지원체계를 마련 하고자 주거문제 대책 마련 활동, 그룹홈 마련을 위해 후원모금 활동 등을 펼치고자 합니다.

2008년도 대전여민회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