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기업 이랜드 불매운동 선포식 및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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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2,165회 작성일 07-09-11 09:53본문
이랜드 비정규직의 투쟁이 두달을 훨씬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이 소비자의 힘으로 이랜드 비정규직 여성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지난 9월 6일(금) 홈에버 목동점에서 불매운동을 선포하였습니다. 본회를 비롯하여 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여성환경포럼. 전국여성노조대전충청지부이 함께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에게 이랜드 비정규직에 대해 설명하고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부분 언론에서 나오는 짧은 이야기정도 밖에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행한 부당한 내용을 조목조목 설명하니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또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본회 회원분들도 이랜드 불매운동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라며 3가지 실천약속에도 꼭 함께해주세요~
소비자의 힘으로! 세 가지 실천 약속
하나, 이랜드 비정규직 문제 및 불매운동에 대해 가족회의를 해요.
둘, 3명의 이웃에게 이랜드 불매운동에 동참하게 해요.
셋, 한 달에 3번은 대형마트 대신 재래시장이나 중소마트를 이용해요.
<나쁜 기업 이랜드불매 대전여성실천단 선포문>
소비자의 힘으로! 이랜드 비정규직에게 희망을!
가지말자! 사지말자! 나쁜기업 이랜드!
이랜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이 이랜드 그룹의 부당해고에 맞서 투쟁을 시작한 지 두 달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랜드 노동자들은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하루 8시간 이상 서서 정신없이 바코드를 찍고 쉴 새 없이 일을 하는 대가로 80만원이 채 되지도 않는 임금을 받으며, 언제 잘릴지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이제 비정규직법으로 고용이 안정될 것이라 생각했던 찰나 청천벽력과도 같은 해고장을 받았습니다. 그런 부당해고에 맞서 차가운 상점 바닥에서, 거리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진 채 자신의 생존권을 위해 싸울 수밖에 없는 여성 노동자들은 더 이상 물러설 곳도, 내놓을 것도 없는 절박한 우리 이웃들입니다. 그러나 이랜드 그룹은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불성실한 교섭 태도를 일관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저버리고 우리 스스로이자, 이웃인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유린하는 이랜드 그룹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랜드 문제는 우리 사회의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이며 또한 더 이상 이랜드만의 문제가 아닌 바로 우리의 문제이며, 우리 이웃의 문제입니다. 비정규직을 둘러싼 차별과 억압에 맞선 정당한 싸움에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소비자의 힘을 가진 우리들입니다. 이랜드에서 발걸음을 돌리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지지하는 것이며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좋은 사회를 만든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이제 대전의 여성을 비롯한 모든 소비자들이 연대하여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 투쟁을 지지하고 이러한 여성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몬 이랜드 그룹에 대한 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다시 그들의 자리로 돌아가 웃는 얼굴로 우리를 맞이하며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는 이랜드 그룹의 불매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것입니다.
소비자의 힘으로! 세 가지 실천 약속
하나, 이랜드 비정규직 문제 및 불매운동에 대해 가족회의를 해요.
둘, 3명의 이웃에게 이랜드 불매운동에 동참하게 해요.
셋, 한 달에 3번은 대형마트 대신 재래시장이나 중소마트를 이용해요.
2007년 9월 6일
나쁜기업 이랜드불매 대전여성실천단
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대전여민회,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여성환경포럼, 전국여성노조대전충청지부
소비자의 힘으로! 세 가지 실천 약속
하나, 이랜드 비정규직 문제 및 불매운동에 대해 가족회의를 해요.
둘, 3명의 이웃에게 이랜드 불매운동에 동참하게 해요.
셋, 한 달에 3번은 대형마트 대신 재래시장이나 중소마트를 이용해요.
<나쁜 기업 이랜드불매 대전여성실천단 선포문>
소비자의 힘으로! 이랜드 비정규직에게 희망을!
가지말자! 사지말자! 나쁜기업 이랜드!
이랜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이 이랜드 그룹의 부당해고에 맞서 투쟁을 시작한 지 두 달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랜드 노동자들은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하루 8시간 이상 서서 정신없이 바코드를 찍고 쉴 새 없이 일을 하는 대가로 80만원이 채 되지도 않는 임금을 받으며, 언제 잘릴지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이제 비정규직법으로 고용이 안정될 것이라 생각했던 찰나 청천벽력과도 같은 해고장을 받았습니다. 그런 부당해고에 맞서 차가운 상점 바닥에서, 거리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진 채 자신의 생존권을 위해 싸울 수밖에 없는 여성 노동자들은 더 이상 물러설 곳도, 내놓을 것도 없는 절박한 우리 이웃들입니다. 그러나 이랜드 그룹은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불성실한 교섭 태도를 일관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저버리고 우리 스스로이자, 이웃인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유린하는 이랜드 그룹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랜드 문제는 우리 사회의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이며 또한 더 이상 이랜드만의 문제가 아닌 바로 우리의 문제이며, 우리 이웃의 문제입니다. 비정규직을 둘러싼 차별과 억압에 맞선 정당한 싸움에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소비자의 힘을 가진 우리들입니다. 이랜드에서 발걸음을 돌리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지지하는 것이며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좋은 사회를 만든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이제 대전의 여성을 비롯한 모든 소비자들이 연대하여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 투쟁을 지지하고 이러한 여성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몬 이랜드 그룹에 대한 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다시 그들의 자리로 돌아가 웃는 얼굴로 우리를 맞이하며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는 이랜드 그룹의 불매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것입니다.
소비자의 힘으로! 세 가지 실천 약속
하나, 이랜드 비정규직 문제 및 불매운동에 대해 가족회의를 해요.
둘, 3명의 이웃에게 이랜드 불매운동에 동참하게 해요.
셋, 한 달에 3번은 대형마트 대신 재래시장이나 중소마트를 이용해요.
2007년 9월 6일
나쁜기업 이랜드불매 대전여성실천단
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대전여민회,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여성환경포럼, 전국여성노조대전충청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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