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모임 '손으로, 눈으로, 귀로 치유하는 행복한 시간' 목공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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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관리 댓글 0건 조회 587회 작성일 22-08-01 19:59본문
한아름 모임 7월 30일(토) 오후 4시
'손으로, 눈으로, 귀로 치유하는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자기돌봄 프로그램 4회기를 진행했습니다.
하루 하루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지내는 한아름 회원님들, 아이들 방학이라 어디라도 가야할 것 같고 챙겨줘야 할건 더 많아지는 무더운 여름입니다.
일하느라 바쁜 엄마라서 함께하지 못하는 미안함을 날려버리고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여민회에서 '나무로 치유하기'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나무향도 매력있고 멋드러진 결까지 가진 캄포 도마입니다.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은 탁타타탁 손에 감기는 칼질 소리가 좋아서, 먹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음식이 살아있는 느낌이 드는 플레이팅 용도로 좋아요.
목공이 그냥 뚝딱뚝딱하고 만들면 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샌딩하고, 글씨새기기 버닝으로 내가 적고 싶은 메시지 각인하고, 천연오일로 마무리했습니다.
엄마와 아이들이 각자 만들어서 서로에게 선물로 주기도 하고, 감사한 외숙모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 해주려고 본인에게 선물하기도 했어요.
더운 날씨 속에서도 먼지를 뒤집어쓰면서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자기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다시 '함께'의 의미를 봅니다.
작품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도 혼자 할 수 있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과 협동하고, 서로 도와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게 됩니다.
다시금 함께하는 힐링을 맛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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