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간디중학교의 '모두를 위한 게더링' 캠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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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관리 댓글 0건 조회 783회 작성일 22-08-11 17:09본문
두 달 전이었던 지난 6월에 금산 간디중학교 페미니즘 동아리 학생들이 대전여민회를 다녀갔었는데요.
그날 만남이 인연이 되어 금산 간디중학교에서 진행한 '모두를 위한 게더링' 캠프에 다녀왔습니다.
캠프는 에코페미니즘이라는 주제로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간 진행되었는데, 저희는 8월 5일에 진행한 페미니스트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대전여민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다힘의 활동가 3인은 학생들과 즐겁고 조금은 머리아픈 주제들로 신나게 이야기 나눴는데요.
각자가 가지고 있는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와 생각, 내가 겪은 차별들, 인권운동과 페미니즘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한 학생 분께선 "100인의 페미니스트가 있다면 100가지의 페미니즘이 있다" 라는 활동가의 말이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해주셨어요.
일방적인 교육의 방식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라 더욱 의미있었습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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