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심상정의원과 대전지역 여성단체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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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2,183회 작성일 07-06-07 13:37본문
지난 6월 5일 오후 1시~2시 30분까지 민주노동당의 대선후보인 심상정의원과
대전지역 여성단체 간담회를 본 회 강당에서 진행했다.
대선후보와 여성단체의 만남으로는 처음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 활동가 및 회원 40여명이 참가해 시종일관 따뜻하고도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대전지역 여성단체 활동가와의 만남에 대한 반가움의 인사를 전하며 심상정의원과
본격적인 질의, 응답시간이 진행되었다.
심상정의원은 노동문제를 비롯하여 인권, 환경, 평화, 여성 등의 21세기 가치를 포함하여 진보정당, 여성정당으로서 민주노동당의 역할을 재정립해야한다는 내용의 말과 함께 빈곤의 여성화해소를 위한 '정부조달 준수계약제'와 '공기업 여성할당제도'의 도입, '돌봄 노동의 사회화' 관점의 확산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과 관련, 지역 금융활성화 정책과 기업·대학·연구소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한 새로운 지역경제모델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학제도·등록금 대출제도 등을 마련하되 결국 교육은 무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여성장애인, 지방자치 등과 관련된 풍성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한편으로는 국회의원과 대선후보로서 차이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선후보가 되니 이미지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지역의 여성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소리, 여성의 소리에 귀기울여 줄 것을 바라며 1시간 30분정도의 간담회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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