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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고창에 흠뻑 취하다!- 시민역사기행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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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2,248회 작성일 07-06-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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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전여민회 시민역사기행!
'예술과 역사가 함께 피어나는 곳, 고창!'

뜨거운 햇살에 질세라 시원한 바람이 불었던 2007년 6월 9일(토) 오전 8시!
대전여민회 시민역사기행에 참가한 41명의 시민들이 중촌동 솔밭공원에 모여들었습니다.

정확히 8시 10분에 출발한 버스가 2시간 20분가량을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고창! 고창! 고창!!

초록의 자연과 시대를 관통하는 역사, 그리고 예술이 살아숨쉬는 곳, 바로 고창입니다!

먼저, 고창읍성을 방문했습니다. 조선시대에 외침을 막기 위하여 전라도민들이 축성한 자연석 성곽인 고창읍성은 특히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면 병이 없이 오래살고 저승길엔 극락문에 당도한다는 전설때문에 많은 답성인파들이 오가는 곳이지요~

이곳에서 우리 역사기행팀도 읍성내에 있는 고창객사, 고창내아, 관청, 척화비 등을 살펴본 후 답성을 시작했습니다. 40분간의 답성 후에는 읍성 바로 앞에 위치한 신재효생가에 들린 후 식당으로 이동, 맛있는 '새싹 비빔밥'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그 후에 방문한 곳은 '고인돌 군락지!' 그 수와 분포면적을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2000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푸르른 자연을 배경으로 보이는 돌은 다 고인돌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수를 자랑하는 고인돌 군락지에서 참가자들은 눈을 감고 청동기시대로 돌아가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선운사! 정순진고문의 풍부한 설명을 바탕으로 송악 등의 천연기념물과 보물로 지정된 선운사 대웅전 등에 대해 보고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루종일 걸으며 느끼며 생각하며 진행된 이번 역사기행에서는
참가자들 모두가 깊은 만족감을 느끼며 또 역사기행에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고창의 예술과 역사를 음미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정순진고문의 풍부한 설명에
참가자들이 모두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져버렸답니다~!

그럼, 초록의 고창에 흠뻑 취해버린 대전여민회 시민역사기행팀!
그 현장속으로 함께 취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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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돌과 담쟁이 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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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조상들이 쌓아올린 돌을 만지고, 느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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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에서는 무엇이 있을까? 전체적인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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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닮았지요? 환상의 트리오! 강복희, 김태현회원과 김예경회원사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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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내에는 시원한 나무그늘이 참 많습니다~ 다음 코스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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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볕도 아랑곳하지 않는 답성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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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을 맡은 정순진 고문과 너무 재미있다며 정순진고문의 옆을 떠날줄 몰랐던 5살 홍진석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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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머리에 이고 40분간의 답성을 마친 후에도 돌을 이고 다녔던 조성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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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앞에서 참가자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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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앞 미당시비 앞에서 서정주의 일생(친일행각 등)과 작품세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정순진고문과 진지한 참가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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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입구에서 현수막을 펼치고 있는 새에 끼어든 허재형군과 참가자들의 단체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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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 내내 진지한 모습이 빛났던 도인숙씨와 명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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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하나 올려놓고 소원을 비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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