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민감시단 아웃리치 캠페인(청소년위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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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관리 댓글 0건 조회 633회 작성일 22-06-23 14:05본문
2022 온라인 시민감시단의 디지털 성폭력 아웃리치 캠페인이 6월 18일 토요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8층 체육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6회에 걸쳐 진행하는 '대전동구청소년어울림한마당' 행사의 부스로 참여하였습니다.
디지털 성폭력의 피/가해자가 청소년이 상당수인 상황에서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에 연계해 참여한 것입니다.
행사에는 초/중/고등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3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시민 감시단과 대전여민회, 성폭력상담소 다힘 활동가들이 디지털 성폭력의 실태와 관련 법, 피해시 도움을 요청할 상담소 등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더욱 주의깊게 경청해주셨습니다.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디저털 성폭력에 반대하는 슬로건/소감을 적고 붙이면서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 갖고 앞으로 디지털 성폭력 문제를 인식을 할 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실제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난 감시단 분들과 캠페인이 끝난 후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시단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 시민 활동가는, "저는 피해자 잘못이 아니니 당당히 도움받으라는 메시지 전달에 힘썼어요. 아이들의 사소한 행동을 빌미삼는 가해자가 많아서요. 직접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막상 가서 하려니 조금 긴장되기도 했는데 설명하면서 좀 여유가 생겼어요. 생각보다 초등생들도 많아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사이버불링에 대한 설명도 미리 숙지하고 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혀주셨습니다.
올해 감시단 활동을 시작한 시민 활동가분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려고 노력했고 학부모님들도 관심가지고 설명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디지털성폭력에 대해 알고있는 학생들이 많아서 대견했고, 혹시라도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상담소로 연락달라고 얘기해줬어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있지만 학부모대상으로 한 교육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등의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감시단 분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디지털 성폭력 이슈이 더욱 알려졌기를 기대합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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