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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연구원 성인지정책포럼 '젠더폭력, 사후 대응만이 최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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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관리 댓글 0건 조회 513회 작성일 22-08-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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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금) 오후 2시, NGO지원센터 모여서 100에서 대전세종연구원 성인지정책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대전여민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다힘'에서는 디지털성범죄상담팀장인 이은주 활동가가 참여했는데요,

젠더폭력, 사후 대응만이 최선인가? 라는 질문에 [디지털 성범죄 통합지원체계구축 제안]을 하고 왔습니다.

 

대전여민회 성폭력상담소 다힘은 지난 2020년 10월 30일 개소,

1년만에 총 578건의 피해상담을 진행했고 2021년 4월 불법촬영물 신고 삭제요청기관에 선정,  12월에는 디지털 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되었습니다.

2022년 6월까지 5개월동안 총 695건의 피해상담을 진행, 그 중 455건인 65.5%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유형에 해당되는데요,

5개월만에 2021년의 전체 상담건수의 20%가 증가하여 2022년말에는 100%이상이 증가할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디지털 성범죄 감시활동 사업을 진행하며 2,632건의 모니터링을 진행, 그 중 2,169건을 해당플렛폼에 신고, 방심위, 경찰청에 추가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법률 및 정책적으로 개정하거나 제안할 것들이 많아 가야할 길이 먼것 같습니다.

 

디지털 성폭력과 관련하여 법적, 행정적, 정책적으로 지원기관이 직접 개입하여 요구할 사안이 많고

피해지원 건수가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 디지털 성범죄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이러한 때에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위한 통합적이고 안정적인 전문기관이 대전시민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우리지역에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한 다힘의 의견을 잘 전달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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