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월)부터 8월 3일(수)까지 3일간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 강사양성과정』 이 온라인강의와 강의시연으로 있었습니다.

먼저 온라인 강의가 8월 1일(월) ~ 8월 2일(화)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줌(ZOOM)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 강사양성과정 온라인강의를 진행해주신 강사님들은

현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시면서 디지털 성폭력 기술자문도 진행하고 계시는 하예나선생님,

탁틴내일 아동청소년 성폭력 상담소 정희진팀장님,

더라이트하우스법률사무소의 서혜진변호사님,

대전여민회부설 성폭력상담소 다힘 이은주팀장님입니다.

 

8월 1일(월) 1강에서는 하예나선생님이 디지털혁명과 성폭력을 주제로 강의의 시작을 열어주셨습니다.

2강은 청소년 디지털 문화와 성문화 이해, 디지털 성범죄 지원과 방향을 주제로 정희진선생님이 강의해주셨습니다.

 

8월 2일(화) 3강은 디지털 성폭력 범죄, 법률과 주요 판례를 주제로 서혜진선생님이,

마지막 4강에서는 여성폭력과 디지털 성폭력을 주제로 이은주선생님이 강의해주셨습니다.

 

이틀간의 온라인강의를 마치고, 강의시연은 8월 3일(수)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NGO지원센터 모여서50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지난 8월 1일에서 3일까지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강사양성과정이 있었습니다.

이틀동안 온라인으로 4강을 듣고 마지막 날 각자 준비한 시연을 보이고 평가받았습니다.

N번방 사건이후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성폭력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디지털 성폭력은 근래에 들어서 새롭게 등장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오래 전부터 뿌리깊게 박혀있고

피해의 규모가 상상 이상으로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마음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우리사회의 추악한 모습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피해자와 연대하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날 시연에서 각 선생님들이 디지털 성폭력에 대해 학생들에게 어떻게 잘 설명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도와 법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강한 연대가 디지털 성폭력에 맞서는 가장 강한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육 현장에서 더욱 끈끈한 연대의 밑그림을 그리겠습니다.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참여하고계신 오현화님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