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저녁 7시에 나우심리상담센터 내에 있는 상생시네마클럽에서 한부모 자조모임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지쳐 있는 엄마들을 위해 '상생시네마클럽'과 함께하는 '영화로 위로받는 엄마마음' 1회기 진행했습니다.

첫 회기는 '내 아이는 나의 성적표?' 란 제목으로   '4등' 이란 영화로 시작했습니다.

1등만 기억하는 세상에서 4등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3등 밖으로 밀려난 4등은 왠지 꼴찌인것도 같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1등도 할 것 같은 조바심이 생기는 4등.

영화를 보고 난 후 첫 질문에서 많은 대화들을 나누었습니다.

누군가 잔소리처럼 자녀교육은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하는게 맞다. 이러지 않아도

영화를 보면서 우리 스스로 무엇이 잘못인지, 인지 하지 못한게 무엇인지 얼굴이 화끈하기도 하면서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일들을 서로 나누면서 웃음과 눈물이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한번씩은 봤으면 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로 위로받는 엄마마음'은 전체 5회기로 진행됩니다

한달에 한번정도씩 진행예정입니다.

관심있는분들은 함께 하시면 좋은 시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