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여민회 2층 여는미래에서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 강사양성과정 후속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하신 6분의 강사 선생님들과 함께 

이후 일정에 대해 논의 하고 디지털 성폭력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후로도 매주 화요일 동시간에 학습모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현재는 ZOOM 모임으로 대체되었어요)

대학생 신분으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취재하여 세상에 디지털 성범죄의 실상을 알렸던

추적단 '불꽃'의 경험을 책으로 엮은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때>를 학습도서로 삼았는데요,

1부 발제는 첫모임인 만큼 이은주 활동가가 맡아 진행했습니다.

2019년 7월 불꽃이 N번방을 만나게 된 계기부터 시작하여 박사 조주빈이 잡힐때까지

1년여 정도의 기록과 그들의 고민이 생생하게 전달되었어요.

함께 감상을 나누고 이후 모임에서는 2020년도 여성가족부 성폭력피해자 무료법률구조사업 워크숍 <디지털 성폭력:여성의 몸이 거래되다>

자료를 가지고 학습모임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오프모임 1번, 온라인 모임 1번으로 2회 진행되었습니다.

학습모임을 마치면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 교안을 만들 예정입니다.

알찬 교육내용을 위해 역량강화 중이신 강사 선생님들을 응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