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활동가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서로 "친해지길 바래"의 컨셉으로 서로를 이해해 보기 위한 활동으로 기획해보았는데요.

수지애니어그램을 통해 서로의 '다름'에 대해 알아보고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활동가들의 성향은 제각기 달랐어요.

1번성향-1명, 2번성향-1명, 4번성향-1명, 7번성향-1명, 8번성향-2명이 나왔습니다.

'아! 이렇게 우리가 달랐구나!' 하는 생각과 

'요즘 내가 그래서 그렇구나'

'저 친구가 그래서 그런게 힘들었겠구나.' 하는

서로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무실에 3, 6, 9번의 성향이 없더군요. 

모두가 같은 성향이라면 이해의 폭이 넓어지지는 않았겠죠.

모두가 다른 성향이기 때문에 힘든 점도 있지만

부딫히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돌아보고 각자의 성장의 기회로 삼기에는 제 격인것 같아요.

모두가 협력해서 선을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

개인과 단체의 성숙이 찾아온다는것을 기억하고

이 날 활동가들에게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