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시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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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관리 댓글 0건 조회 794회 작성일 21-05-10 16:48본문
지난 4월 29일(목) 오전 10시 대전시청 앞에서
'여성'을 배제한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를 규탄하는 피켓시위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양성평등기본법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위원회를 구성할때 위촉직 위원의 경우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대전시를 비롯한 다수의 시도에서 여성 자치경찰위원의 수가 20%에 그치는 등
여성을 배제한 인사를 강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인사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경찰은 성폭력 및 성매매 사건과 관련하여 성인지 감수성의 부족으로
피해자를 보호하지 못하고 2차가해를 유발하거나
편견에 의해 사건 처리를 하는등 제대로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는 사례를 많이 봐왔습니다.
여성을 배제한체 남성 위주로 구성된 자치경찰 위원회가
제대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감시 할수 있을지 의심이 들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에 본회는 이를 규탄하는 시위활동을 진행했으며
여성과 인권전문가등 구성원의 다양성을 확보할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하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입니다.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감시와 비판의 목소리를 함께 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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