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토요일, 한아름 소모임에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보문산에서 삼삼오오 산책도 하고요.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다양한 놀이도 진행했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1월 이후 처음 모이는 자리...!
더더욱 반갑고 흥겹고 소중했어요.

오랜만에 서로 근황도 나누고, 코로나로 인해 우리 삶은 무엇이 바뀌었나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다들 오랜만에 얼굴 마주보는 자리, 특히 울산으로 이사 간 한아름 회원 분도 함께 모이고자 먼 걸음 해주어서 더더욱 고마웠어요.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몸으로 말해요 게임도 하고, 아이들의 댄스 경연대회(!)도 펼쳐졌는데요. 1등2등 가릴 수 없는 쟁쟁한 배틀이었어요.

너무 감사하게도 회원 분들이 직접 천연비누도 만들어 오시고, 잔기지지떡도 준비해오시고, 모든 분들에게 드릴 양말도 후원하셨어요.

덕분에 더더욱 풍성한 시간 !

코로나가 많은 것을 변화시켰지만,
우리가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여전히 그대로랍니다-
모두들 안녕히 지내다가 다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