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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2020년 1월 8일(수) 제44차 대전수요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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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관리 댓글 0건 조회 992회 작성일 20-01-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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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번째 수요문화제가 있었습니다.
대전여민회에서는 새해의 첫 수요문화제의 의미를 담아 활동가들과 회원님들과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대전수요문화제가 진행된 날은 서울에서 수요집회를 시작한지 28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2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또 다시 분노가 올라왔습니다. 일본이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는 그날까지 함께 행동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새기고 왔습니다.
여민회 민소영, 복동환 활동가는 발언을 통해 연대의 뜻을 함께 하였습니다. 두 활동가 모두 수요문화제가 첫 참여였다고 합니다. 앞으로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알리는데 함께 하겠다고 선언도 하였습니다.
 
얼마전 방송에서 다큐영화 ‘주전장’을 방영하였습니다.
런닝타임 내내 ‘위안부 진실’의 미로를 찾아가며 한편으로는 극단적인 논쟁의 평행선을 달립니다. 브레이크 없이 달리는 기차처럼 ‘말 한마디’삐끗하면 탈선과 전복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날 것 같은 팽팽한 말의 긴장감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영화는 일본의 본회의가 장악한 아베 내각의 실체를 밝히며, 영화에 등장하는 스키타 미오 자민당 의원은 강제 징집과 난징 대학살을 철저히 부정하며 ‘일본은 결코 거짓말을 하는 나라가 아닙니다’라고 확신에 찬 발언도 하였습니다. 국가와 통치자의 무오류성을 신봉합니다.
‘주전장’은 위안부의 감춰진 역사와 함께 인종차별, 성차별, 그리고 파시즘까지다루고 있으니
영화를 안 보신 분들에게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020년에는 꼭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분들에게 일본이 반성하는 모습으로 사죄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오랜시간동안 수요집회의 현장에서 함께 하신 피해자분들과 함께 해오신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지지의 마음으로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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