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 2019년 한부모 서포터즈 교육이 대전여민회 1층 여는미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부모 서포터즈란 당사자 상담가를 양성하여 초기, 위기 한부모를 돕고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총 12강의 교육에는 대전여민회 회원 10명이 참여했습니다.
첫 날의 강의는 한부모운동의 역사와 여성운동(장현선 대덕구 자치지원관), 서포터즈 활동의 필요성과 역할(전영순 한국한부모연합 대표), , 서포터즈 자기관리 및 사례관리(전영순 한국한부모연합 대표) 세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한부모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둘째 날의 강의는 양육비 이행의 실태와 해결방안(장희정 인천한부모가족센터 공동대표), 아동청소년 발달 및 정신병리에 대한 이해(조혜란 연우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 가족다양성 이해와 가족차별(백명진 아우름 복지법인 대표)의 세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양육과 가족에 대한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6시까지, 총 4주 동안의 긴 시간동안 이루어진 교육에도 불구하고 참여를 보여주신 대전여민회 회원들에게서 동료 상담에 대한 열정이 엿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