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동상 철거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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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1,095회 작성일 19-04-29 11:31본문
지난 4월 19일 오전 11시에 4.19혁명 59주년을 맞아 배재대학교 정문 앞에서 이승만 동상 철거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대전지역 53개 단체로 구성된 '이승만 동상 철거 공동행동'은 결성 이후 꾸준히 기자회견을 열고 동상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이승만 동상 앞과 배재대학교 앞에서 1인 시위 및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1년 여 동안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배재대학교측에서는 동상을 기증한 총학생회와 총동문회가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으며 동상을 철거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4.19혁명 기념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승만 동상 철거 공동행동’ 기자회견 모두발언에 나선 박해룡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장은 “이승만의 죄 중에서도 가장 큰 죄는 우리 역사 교과서에 적혀 있듯이 친일 부역자들을 권력의 하수인으로 삼아 독립운동가들과 양심적 정치지도자들을 고문하고 탄압하였을 뿐만 아니라, 암살까지 한 것”이라며, “그 결과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건전한 상식과 양심 그리고 사회정의보다는 눈치와 아부로 개인의 부귀영화만을 위한 온갖 부정과 사기가 당연시 되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영미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장도 발언에 나서 “배재대학교는 이미 역사적 평가가 끝난 인물 이승만 동상을 세워 우상화하고 있다”며, “이는 4.19민주이념을 계승하는 헌법정신을 유린하는 것이며, 수차례 이승만 동상 철거를 요구했던 학생들을 우롱하는 참으로 비교육적인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같은 시간 건너편 도로에서는 이승만동상 철거를 반대하는 맞불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이승만 동상 철거 공동행동’ 기자회견 모두발언에 나선 박해룡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장은 “이승만의 죄 중에서도 가장 큰 죄는 우리 역사 교과서에 적혀 있듯이 친일 부역자들을 권력의 하수인으로 삼아 독립운동가들과 양심적 정치지도자들을 고문하고 탄압하였을 뿐만 아니라, 암살까지 한 것”이라며, “그 결과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건전한 상식과 양심 그리고 사회정의보다는 눈치와 아부로 개인의 부귀영화만을 위한 온갖 부정과 사기가 당연시 되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영미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장도 발언에 나서 “배재대학교는 이미 역사적 평가가 끝난 인물 이승만 동상을 세워 우상화하고 있다”며, “이는 4.19민주이념을 계승하는 헌법정신을 유린하는 것이며, 수차례 이승만 동상 철거를 요구했던 학생들을 우롱하는 참으로 비교육적인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같은 시간 건너편 도로에서는 이승만동상 철거를 반대하는 맞불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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