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민회 학습회 '여성과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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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4,213회 작성일 17-04-29 13:37본문
지난 4월 6일 오전 10시, 탄방동 한밭생협 3층 너른마당에서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여성민회 학습회 1강 ‘여성과 인권’의 주제로 이상재 대전충남 인권연대 사무국장의 강의가 있었다. 이상재 사무국장은 인간의 권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여성의 정체성과 인식율이 어떤 식으로 높아졌는지에 설명하며 본론에 들어갔다. 우리는 불과 십여전만 하더라도 ‘여자와 북어는 3일에 한 번씩 패야 한다,’의 속설을 입에 담는 일이 비일비재한 과거를 살았었다. 지금은 그러한 ‘여성혐오적’ 발언을 쓰기 힘들만큼 세상이 변했더라도 세상만 변하고 아직 변하지 않은 것이 많다. 인권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이고 작은 것이 불편할 때 변한다. 이상재 사무국장은 “지금 감수성이 가장 많은 사람은 학생일 것” 이라며 이러한 불편함이 많을수록 세상을 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인권은 내가 만족하지 못할 때, 그리고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때 바뀐다. 이상재 사무장은 마지막으로 인권이 달성하기 위해서는 ‘권리보유자가 의무보유자에게 권리주장근거를 근거로 권리의 내용을 요구 한다는 수식(A가 B에게 C를 근거로 D를 요구한다)을 이야기하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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