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평등강사양성과정 6기 강의가 본회 1층 '여는 미래' 에서 시작되었다. 총 16강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성평등 강사양성과정은 기본과정 8강, 심화과정 8강으로 26명의 수강생이 등록하게 되었다.

오늘 강좌는 성평등교육의 이해(세종  YWCA 전진희 성인권 강사), 한국여성운동의 성과와 고민들(대전여성단체연합 김경희 공동대표) , 다양성 시대의 성인지 감수성(하랑 강선미 성평등교육연구소장), 가족의 변화 성평등 (장온정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인권과 여성(대전충남인권연대 이상재 사무국장)의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성평등 교육의 기본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매주 토요일 총 4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빠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예비 강사 선생님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작하는 시간에는 각자의 소개로 강사양성과정의 문을 열었으며, 다양한 동기로 이번 과정을 신청한 예비 강사 선생님들의 관심과 열의를 엿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본회와 성평등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함께 지역의 성평등 문화 확산이라는 임무를 완수 할수 있는 동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