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민회 오픈강좌 <#미투 시대의 자녀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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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1,183회 작성일 18-11-19 10:13본문
지난 11월 14일(수) 오후 1시, 대전시NGO지원센터 "모여서100"에서 대전여민회 오픈강좌 "#미투시대의 자녀 성교육"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미투 운동의 여파가 전 사회적으로 미치고 있으며 특히 스쿨 미투 운동 등 학생들의 의식이 높아진 가운데, 학부모 및 교사들이 어떤 자녀들에게 성교육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대전여민회가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여성학 연구자이자 "페미니스트 엄마와 초딩 아들의 성적 대화"(미디어일다)의 저자인 김서화(젠더교육연구소 이제(IGE) 연구원)님이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사는 한국사회에서 그동안 이루어졌던 성교육의 내용과 층위, 한계 등을 비판하며 성교육에서 "권력"의 문제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서 "권력"은 어떤 총체적 힘이라기 보다는 "조건적 위치"의 차이에서 오는 힘의 불균형으로서, 이러한 젠더의 관점으로 우리의 일상, 미디어 등을 아이들과 함께 봄으로서 성교육을 시작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이어 실제 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 다시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강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3시간이라는 긴 강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교사, 성등평강사 등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투 시대를 사는 시민들의 고민과 열기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성학 연구자이자 "페미니스트 엄마와 초딩 아들의 성적 대화"(미디어일다)의 저자인 김서화(젠더교육연구소 이제(IGE) 연구원)님이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사는 한국사회에서 그동안 이루어졌던 성교육의 내용과 층위, 한계 등을 비판하며 성교육에서 "권력"의 문제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서 "권력"은 어떤 총체적 힘이라기 보다는 "조건적 위치"의 차이에서 오는 힘의 불균형으로서, 이러한 젠더의 관점으로 우리의 일상, 미디어 등을 아이들과 함께 봄으로서 성교육을 시작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이어 실제 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 다시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강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3시간이라는 긴 강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교사, 성등평강사 등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투 시대를 사는 시민들의 고민과 열기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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