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화)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한부모지원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대전여민회 김소윤 자조모임 팀장이 토론 패널로 참석하였고, 강종숙, 김유미, 최주일, 한미화 회원이 함께 자리해주었습니다.
 전영순 한국한부모연합 대표, 정이윤 건국대학교 교수, 손서희 숙명여대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 후, 최유석 한림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김은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저출산연구센터 센터장, 강복정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사업지원본부 본부장, 장희정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센터장, 김소윤 대전여민회 한아름 팀장, 견윤주 부산한부모가족센터 회원의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소윤 팀장은 서포터즈 멘토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서포터즈 활동은 한부모라는 스스로가 만든 굴레에서 벗어나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누군가에 힘이 되는 사람이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패널들의 토론이 끝난 후에는 객석에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한부모 문제에 대한 물음과 공론의 장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