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토요일 성평등 강사양성과정 7기 강의가 대전시 인권센터 교육장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성평등 강사양성과정은 기본 과정 8강, 심화과정 8강으로 총 16강이며 27 명의 수강생이 등록하였다.

  첫 날의 강의는 성평등교육의 이해(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전진희), 모성신화와 가부장제(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백소영), 여성과 정치(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장하나), 여성 폭력과 인권(충남여성정책개발원 수석연구위원 김영주) 네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성평등교육의 기본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매주 토요일 총 4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빠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예비 강사 선생님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작하는 시간에는 각자의 소개로 강사양성과정의 문을 열었다. 다양한 동기로 이번 과정을 신청한 예비 강사 선생님들의 관심과 열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본 회와 성평등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함께 지역의 성평등 문화 확산이라는 임무를 완수 할 수 있는 동지가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