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여성운동 30년 돌아보며, 내다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4,378회 작성일 17-07-07 10:14본문
지난 6월 01일(목) 오후2시, NGO지원센터 모여서 100에서 6.10 민주항쟁 30년 기념사업인 <진보여성운동 30년 돌아보며, 내다보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내에서 30년동안 진보여성운동을 해왔던 여성단체들이 역사, 현황, 과제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여성운동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허성우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대전여민회 채계순 공동대표가 대전지역 진보여성운동 30년의 역사를 발제했다. 대전시민사회연구소 김종남 부소장은 지역운동으로서의 여성운동 과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통계를 살펴보며 현황을 진단하였고, 한국여성단체연합 박차옥경 사무처장은 지속과 혁신을 위한 지역여성운동의 비전을 모색하는 발제를 진행하였다.
이어 대전성별영향분속평가센터 류유선 센터장, 풀뿌리여성마을숲 민양운 공동대표, 문화연대 박은숙 공동대표, 희망새물결 배영옥 사무처장, 도담도담 이서진 대표, 여성인권티움 전숙희 공동대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조효경 사무처장의 분야별 토론도 이어졌다.
진보여성운동이 지역에 발을 딛은지 벌써 30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여성운동은 호주제폐지, 성폭력특별법, 가정폭력방지법등을 제정하는데 압력을 행사했고 성과가 없지는 않았지만, 현재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생각해봤을때 여전한 구석도 존재한다. 오히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은 더욱 복잡해지고 날카로운 통찰과 해석을 필요로 한다. 역시 여성운동이 앞장서서 나서야 할 많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다.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이 싸움을 이어나가기 위해 우리를 돌아보고 성찰할수 있는 시간이었다. 받은 힘으로 쭉쭉 뻗어나가길 바란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허성우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대전여민회 채계순 공동대표가 대전지역 진보여성운동 30년의 역사를 발제했다. 대전시민사회연구소 김종남 부소장은 지역운동으로서의 여성운동 과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통계를 살펴보며 현황을 진단하였고, 한국여성단체연합 박차옥경 사무처장은 지속과 혁신을 위한 지역여성운동의 비전을 모색하는 발제를 진행하였다.
이어 대전성별영향분속평가센터 류유선 센터장, 풀뿌리여성마을숲 민양운 공동대표, 문화연대 박은숙 공동대표, 희망새물결 배영옥 사무처장, 도담도담 이서진 대표, 여성인권티움 전숙희 공동대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조효경 사무처장의 분야별 토론도 이어졌다.
진보여성운동이 지역에 발을 딛은지 벌써 30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여성운동은 호주제폐지, 성폭력특별법, 가정폭력방지법등을 제정하는데 압력을 행사했고 성과가 없지는 않았지만, 현재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생각해봤을때 여전한 구석도 존재한다. 오히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은 더욱 복잡해지고 날카로운 통찰과 해석을 필요로 한다. 역시 여성운동이 앞장서서 나서야 할 많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다.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이 싸움을 이어나가기 위해 우리를 돌아보고 성찰할수 있는 시간이었다. 받은 힘으로 쭉쭉 뻗어나가길 바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