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자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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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2,891회 작성일 17-01-10 10:33본문
11월 22일(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전여민회 1층 여는미래에서 11월 한아름 자조모임이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한아름 회원 10명과 자녀 8명, 여민회 실무자 2명이 참석하였다. 회원들은 여민회에서 준비한 김밥과 라면으로 저녁을 먹고 7시 30분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먼저 11월 12일 한부모연합 리더십 교육에 참석한 김진이, 김소윤, 이혜숙, 정수정 회원이 참석소감을 발표하였다. 회원들은 한부모로 사는 것이 힘들지만 그럴수록 힘을 키워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 페미니즘 강의가 인상적이었으며 여성으로서 당당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발표하였다. 특히 이번 리더십 교육 참여자들과 함께 시국 관련 촛불집회에 참석한 것이 의미 있었다는 반응도 보였다.
다음으로 여민회 장현선 대표는 여민회 한부모사업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였다. 여민회는 2008년 ‘여성가장 긴급지원 SOS’를 진행하면서 자조모임을 구성하였고, 현재는 창업지원, 건강권지원,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상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현선 대표는 한부모가족지원센터 내 한아름 모임은 자조모임원의 경제적 요구를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지만, 자녀양육이나 지원정보 등을 자조모임원 간에 공유하고 정서적으로 서로를 지지해주며 힘을 얻을 수 있는 공간임을 강조하며 자조모임원의 주체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팀장 선출을 했는데, 팀장으로는 기존 팀장을 맡았던 김진이, 총무에는 김소윤 회원이 선출되었다. 회원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배분한 화장품과 의류 등을 나누어 갖고 모임을 마무리 하였다. 다음 자조모임은 송년 모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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