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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인권조례 재정 재추진 촉구 기자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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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4,121회 작성일 17-04-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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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수요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대전학생인권조례 재정 재추진 촉구 기자 회견”이 진행되었다. 발언으로는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 강영미 부지부장, 민생네트워크새벽 김철호 상임활동가, 정의당 대전시당 김윤기 위원장, 대전평화여성회 석연희 공동대표, 전교조대전지부 송치수 지부장, 대전민중의 힘 대표와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가 차례대로 발언했다. 후에 ‘대전시의회는 대전학생인권조례 제정 재추진에 즉각 다시 나서라.’의 주제로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2015년, 대전청소년인권네트워크가 실시한 학생인권실태조사에서 고등학생 54.3%가 현재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2년이 지난 2017년, 더 많은 학생들이 인권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부당함에 작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성적지향 차별금지’ 조항을 근거로 삼아 학생인권이 동성애를 조장한다며 조례 제정을 반대하는 ‘강제’ 세력들의 목소리를 죽이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높일 기회를 찾아 주어서 본인의 권리로 삶을 가꿀 장을 만들어 주는 대전시가 되었으면 한다. 대전 학생들의 인권을 위해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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