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2주기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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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1,620회 작성일 16-04-22 15:00본문
지난 4월 15일(금), 대전역 서광장에서는 4.16 세월호 참사 2주기 대전시민 '기억과 행동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시민분향소를 개방하여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과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오후 7시부터는 추모대회 및 합동참배 행진이 이어졌다.
대전여성단체연합에서도 4.16 2주기를 맞이하여 대전여민회 1층 여는 미래에서 기억과 행동을 위한 작은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소속단체의 활동가 및 회원이 참여하여 세월호사건에 대한 나의 기억, 앞으로의 다짐등을 나누는 시간을 갖었다. 마을숲 민양운 대표는 '우리는 그날의 그 사건을 충분히 애통할 시간을 가져본적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마음껏 아파할 겨를도 없이 돈으로 아이들을 팔아 넘긴다는 비난을 감수해야 했던 희생자 가족의 마음을 공유하였으며 그날의 그 사건 이후 지켜보며 우리 역시 상처가 되었던 당사자로써 그 시간을 보듬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날의 그 사건은 아직도 해결된것이 아무것도 없다. 해결된 것이 없는데 잊으라고 하는것은 또하나의 폭력이다.
잘못한 자가 벌을 받는것, 그것이 정의이며 우리는 이 사회의 정의가 실현될수 있도록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
대전여성단체연합에서도 4.16 2주기를 맞이하여 대전여민회 1층 여는 미래에서 기억과 행동을 위한 작은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소속단체의 활동가 및 회원이 참여하여 세월호사건에 대한 나의 기억, 앞으로의 다짐등을 나누는 시간을 갖었다. 마을숲 민양운 대표는 '우리는 그날의 그 사건을 충분히 애통할 시간을 가져본적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마음껏 아파할 겨를도 없이 돈으로 아이들을 팔아 넘긴다는 비난을 감수해야 했던 희생자 가족의 마음을 공유하였으며 그날의 그 사건 이후 지켜보며 우리 역시 상처가 되었던 당사자로써 그 시간을 보듬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날의 그 사건은 아직도 해결된것이 아무것도 없다. 해결된 것이 없는데 잊으라고 하는것은 또하나의 폭력이다.
잘못한 자가 벌을 받는것, 그것이 정의이며 우리는 이 사회의 정의가 실현될수 있도록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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