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목) 오후 5시 으능정이거리에서 고용평등상담실 아웃리치가 있었다. 고용평등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 본회에서 앞으로 더 많은 여성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거리고 나섰다. 대상자 여성에게 홍보 물티슈와 명함을 나눠주기도 하고 설문 참여를 유도 하기도 하며 고용평등상담실 홍보에 적극 나섰다.

모두가 알아야할 고용평등법에 대한 설명과 연령별 여성노동자들의 특징에 대해 "나 이런말도 들어봤다", 일터에서 여성노동자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것에 대한 스티커 붙이기등 여성 노동자들이 질문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도록 판넬을 제작하였다. 재미있는 결과들이 많이 나왔는데 캐나다에서는 "남자 친구 있냐"는 질문을 하면 구속감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여성노동자들의 욕구에 대해서 알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 대전지역의 더 많은 곳에서 직접 여성노동자들을 만날 기회들이 많겠지만 첫 걸음을 떼었다고 생각한다. 고용평등상담실이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여성 노동자들의 든든한 백이 되길 바라며 이번 아웃리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