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오전 10시, 강사뱅크팀이 공주 동학사로 야유회를 떠났다. 하반기 노인 강의를 위한 <정년없는 노인의 성>을 떨군 기념으로 지친 머리를 달래고 몸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자연에서 모였다. 아침부터 강사 선생님들은 들뜬 모습으로 동학사 입구에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었다. 초록의 숲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와 정기를 온몸으로 만끽하며 가볍게 산책을 한후, 맛있는 도토리묵과 파전, 닭백숙과 밤막걸리를 먹고 마셨다.

야유회는 강사뱅크 팀원들이 조금더 친밀해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늘 학습으로 바빴던 마음을 여유롭게 내려놓고 서로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조금씩 터놓고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을 많이 만들자고 서로 다짐하며 이번 모임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