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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잘 자라고, 엄마도 성장하는 육아기를 보내는 방법<육아세대 100인 타운홀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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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1,200회 작성일 14-09-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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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금) 오전 10시 옛 충남도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여성단체연합이 (사)다모스, (주)도담도담맘스클럽과 함께 주관한 “아이도 잘 자라고, 엄마도 성장하는 육아기를 보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육아세대 100인 타운홀 미팅이 열렸다.

아이를 키우는 육아세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번 토론회는 영유아를 키우는 엄마부터 중고등 자녀를 둔 엄마까지 참여하여 아이를 키우며 겪는 현실의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과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정책들이 발굴되었다.
참여한 여성들은 대전시의 육아 관련 정책의 체감과 만족도에 대해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균 2.06점을 주어 정책과 현실의 간극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하였다.
대전시에 제안할 육아세대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17개 정책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가장 중요한 정책과 가장 시급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정부지원금 현실화’가 19%로 1위를 차지하였다. 행사를 담당한 임원정규 사무처장은 아이도 자라고, 부모도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현실적으로 보육료만 지원하는 정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실제 다양한 욕구를 확인한 장이었고 민선 6기 대전시정에서 성평등한 관점을 기반으로 경력단절 여성, 일가정 양립 정책, 교육정책, 접근성, 정보제공, 공공성 강화 등을 통합적으로 점검하고 재구성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협치로서 물꼬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대전여성단체연합은 이날 타운홀 미팅의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 '육아세대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대전형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과제를 시에 제안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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