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회원 만남의 날 & 송년회

지난 12월 17일 저녁 6시부터 본회 강당에서 소모임 회원 만남의 날 & 송년회가 있었다.
이번 송년 모임은 본 회 한해의 활동을 마감하며 그 동안 각 위원회 별 활동 했던 소모임 회원들이 각자 음식을 준비해 와서 함께 나누는 포틀럭 파티로 조촐하게 진행 되었다.

오랜 활동을 하고 있는 한부모 자조모임 한아름을 비롯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사 뱅크 활동을 하고 있는 성평등 강사 1기 2기 모임, 앞으로 한부모 가족 지원센터에서 한부모 상담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될 한부모 상담 자원봉사자 모임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한 해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1부 행사 진행에서는 그동안 교육과 학습 활동에만 집중한 활동 회원들에게 본 회의 성격과 조직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과 학습을 담당했던 한부모 위원회, 회원과 시민참여 위원회의 위원장들께서 함께 한 가운데 격려의 말씀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명 하는 자리가 마련 되었다. 또한 교육과 학습으로 막연하게 접하게 된 회원들이 본 회에 대하여 좀 더 깊이 알고 앞으로 자신의 활동 영역을 가늠하는 자리가 되었다.

2부에 진행된 화합의 시간에서는 해 마다 단골 사회를 보고 있는 임정규 회원(대전여연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재미있는 자기소개와 모둠별 레크레이션으로 한바탕 웃음의 시간과 흥겨운 마당이 연출 되기도 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의 송년 모임은 각 소모임별 준비 해온 음식을 나누며 회원 나름의 각자 관심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다소 소홀해진 다른 회원의 활동에 대하여도 알게 하고 본 회 안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한 가지씩 준비한 음식이 모여 푸짐한 잔치상이 차려지듯 앞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소모임으로 활동했던 회원의 역량들이 모여 가득 채워진 여민회가 되 것으로 기대 한다.